와치캣 자체 제작 스트랩 몇점을 접해보았는데 이 제품 또한 상당히 우수한 스트랩입니다.
우선 풀그레인의 소가죽의 질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며 두께감에 비해 하드한 타입이 아닌지라 첫 착용부터
상당히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줍니다. 태닝 또한 매우 기대되는 재질이기도 하구요.
엣지 마감 또한 엣지코트 마감이 아닌 토코놀 마감으로 되어있어 빈티지함을 선사해주고
마감수준도 대량 생산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잘 되어 있는 마감상태를 보여줍니다.
스티치는 개인적으로 아이보리 스티치를 선호하는지라 제거하고 커스텀하였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위빙 스트랩의 경우 보다 비싼가격에 구할 수 있겠지만, 필드워치에 사용하고자 하는 위빙 스트랩으로썬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PJS 스트랩이 10여년 전쯤 시계 매니아들의 부흥기 시절에 한참 런닝하셨던 것 같은데,
3-5만원대에 무지성으로 들여온 중국산 스트랩들이 만연한 요즘, 이러한 고품질의 자체 OEM 스트랩의 새로운 등장이
굉장히 간절해집니다.
양질의 스트랩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와치캣
작성일 2024-04-04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