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구입한건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확실한것은 1년은 넘었습니다. 작년 여름과 올해 여름에도 매우 잘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가죽 느낌인듯, 스포츠밴드의 느낌도 있고, 물에서 하루종일 놀아도 멀쩡합니다.

내심 스티치가 불안했는데, 상당기간 착용하였지만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몇몇 후기를 살펴보니 내구성 문제가 언급되고 있는데, 오래 사용하다 보니 무슨 말인지 알것같습니다.

이 밴드의 버클구멍은 사각형인데, 소재가 우레탄이다보니 블레이드로 작업을 하는지 깔끔하게 해당 부분만 뚫리는게 아니고 옆으로 조금씩 더 잘려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착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벌어지게 되더군요.

그러나 이게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 잘려있던 만큼만 벌어지고 더 이상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구멍에 여분의 절단부분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깔끔하게 잘 마감된 구멍도 있습니다.

조금 거슬리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전체적인 품질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완벽한 품질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약간 더 지불하시고 상급의 밴드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버전이 생산된다면 버클 구멍이 원형으로 마감되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원형은 문제없이 깔끔하게 처리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튼튼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다이버용 혹은 스포츠용으로 구입을 생각중이시라면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밴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