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캣 상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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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일럿.

작성자 kiw****(ip:)

작성일 2013-05-18

조회 1905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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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시계에 본격적으로 눈을 뜨게된건 2년전 애인님으로부터 생일선물로 받은 세이코 srp043j1 모델 덕분이였다.

 

그냥,,, 튼튼하고 멋진..

 

 보이진 않지만 살아있는 듯한 오토매틱 시계의 매력은 담궈서는 안될 깊은 곳까지 나를 인도했다.

 

 

그러다.. 유명 인터넷 카페를 가입하고 비싸고 멋진 시계들을 보며 겉멋만 들어 눈만 높아질때즘..

 

결혼을 앞두고 예비 장모님으로 부터 쓸만한 시계하나 사라는 말에 ㅋㅋㅋ  그냥좋음 ㅋㅋ

 

 

그래도 평생쓸거 비싼건 아니더라도 메이져 회사의 저렴 라인을 사야겠다는 나름 합리적인 생각으로 폭풍검색

 

한 달만에. 스스로 지쳐버리고 말았다.. 이유는 돈이문제 ㅋ

 

 

그러던 중 오래 전부터 알았던 와치켓 사이트를 보다 처음보는 브랜드가 눈에 들어왔다. 투어비!?

 

생소한브랜드였지만 와치켓과 투어비 본사 사이트를 정독하며 든 생각은. 이 회사 괜찮다...

 

 

어느정도 구입하고픈 마음이 들자 외국 검색엔진까지 이용하며 최대한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하고나서야

 

평생찰 시계로 충분한 자격이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어  결국 4주간의 기다림 끝에 빅파일럿은 내곁으로 왔다.

 

 

통나무를 깎아서 만든 원목에 가죽을 입힌 케이스는 "역시"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며

 

100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이러한 구성이 말이되냐며 무한 자뻑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리오스 갈색 스트랩까지 추가로 보내주신 사장님의 무한 서비스는 아... 와치켓

 

 

시계..

 

와치켓에 올려진 모델은 로고가 없는 모델이다. 투어비 본사 사이트 검색중 빅파일럿인데 로고가 있는

 

모델도 있었다. 정통의 파일럿이라면 로고가 없는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난 벌써 투어비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유저이기에 로고삽입 모델이 훨씬더 땡겼고, 사장님께 부탁해 로고삽입을

 

요청하여 (로고삽입에는 추가비용이 없다..) 나름 스페셜 오더로 만들어졌다. 대한민국 처음? ㅋ

 

(가격 문제때문에 블루헨즈로 안하고 이제와서 후회하는건 안자랑..)

 

시계의 퀄리티는 정말.. 보면 볼수록 독일 장인의 손길이 얼마나 섬세한가를 느끼기에 충분하며

 

무반사 코팅된 돔형식의 사파이어 글라스는 푸른 빛을 반사하며 만족감을 충만케 하는 포인트다.

 

 

혹시 투어비 선택에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원하는 모델을 구매하라는 마지막 말.

 

 

ps. 시계 초보가 쓴 지극히 편파적인 후기입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첨부파일 20130518_1633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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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와치캣

    작성일 2013-05-18

    평점 0점  

    스팸글 후기 감사합니다.
    기대치에 따라서 평가는 다를수 있습니다. 마이크로브랜드의 한계도 분명히 있지만 대체로 칭찬받는 브랜드입니다.
  • 작성자 ki****

    작성일 2013-05-19

    평점 3점  

    스팸글 투어비를 선택한 딱 세가지 이유입니다.

    합리적 가격, 독일제조, 투어비사의 벨류..

    비슷한 가격대의 스토바나 스타인하트도 있었지만

    투어비도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이정도 수준에서의

    만족감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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