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계 사진은 판매글와 동일하니 굳이 올리진않겠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한수준입니다 그런데 몇가지 문제점들이 보이는 군요

1.디버클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팔에 직접닿는 면이 자꾸 거슬리는 느낌입니다 일반버클로 바꾸려해도 18mm구하기가 쉽지않네요 그리고 디버클겉면만 브러쉬드 처리가 되어있고 안쪽은 유광입니다 아쉽군요

-> 디버클은 비용대비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양해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히 보심 덮개부분이 가공이 매끄럽진 않습니다. 조심해서 착용해주셔요. 
아마도 다음버전에서는 일반밴드로 할 가능성 높습니다. 비용대비 그만큼의 칭찬을 받지 못한부분입니다.

2.미요타8215무브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약간의 힘을주는 동작을 할경우 팔을 휘두른다거나 움짐임중에  멈출경우

시계자체가 멈췄다 다시갑니다 제가 다른오토매틱시계와 수동시계를 비교해봤지만 이제품이 유난히 더그러네요

팔움직임이 많은 일을 하신다거나 활동적이신 분들은 일오차가 심하게 날거 같습니다 제경우엔 2분이 넘었습니다

-> 오토매틱 시계라 충격에 약하고 특히 이모델은 바늘이 길어서 그런현상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제품 기획시 무브먼트 선택에 있어 대안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검증되었던 무브먼트였고, 독일이나 스위스 회사들도 ETA대안으로 사용한 무브였으니까요. 그러나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3.시계초침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듭니다 색상도 혼자 붕떠보이고 잘어울리질 않는듯합니다 야광도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터프한 느낌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좀 작게 보이고 음.. 파일럿시계를 샤프하게 재해석한 느낌입니다

--> 쥔장생각에도 바늘이 많이 아쉽습니다. ㅡ.ㅡ;;;

4.심심한 다이얼인덱스  동심원안쪽에 점찍힌곳과 삼각형부근에 포인트로 색상을 약간 달리 했으면 저에겐 더만족스러웠을듯 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일뿐 구매자마다 생각이 다르겠죠
-> 전통디자인에서 벗어나는것은 저희에겐 모험입니다.

5.스크류용두가 아닌점 방수성능을 생각해서 스크류용두를 사용하셨더라면 좋았을듯합니다 

-> 요건... 앞으로도 푸시방식의 크라운으로 생산될것입니다. 대부분의 파일럿시계가 3~5ATM을 벗어나지 않더군요.
일부 빅 브랜드들의 다이버겸용의 파일럿 시계를 따라가기엔 너무 벅찹니다.

장점을 나열한다면

1.저렴한가격에 오토매틱파일럿시계를 경험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laco나 iwc제품은  가격이 어마어마하니까요
-> laco도 미요타 무브를 장착한 제품이 나옵니다만 PJS만 못할거 같네요.

2.야광은 정말 훌륭합니다 색상이 조금 마음에 들지않지만 발광력은 세이코 몬스터정도?오래가진 않습니다
-> 감사합니다. 트리튬이 아닌 축광식이라 오래갈순 없습니다.  현존하는 고가의 파일럿 시계들과 견주어서도 야광은 1등일거 같네요.

3.어설픈 시스루백이 아니고 튼튼해보이는 솔리드뒷백

-> 백케이스 하나가 저가시계 가격입니다.

4.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시계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제가 밤귀가 밝아서 잘때 시계를 매번 서랍안에 넣고 다시 꺼냈는데 이제품은 소리가 거의 안납니다
-> 백케이스가 두꺼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5.어떤 구매자는 시계안쪽에 미세먼지같은걸 발견하신분이 계신듯하던데 제가 받은제품은 깨끗했습니다

숫자와 동심원 그리고 초침선도 깔끔하게 잘마감된듯합니다

-> 다행입니다.

종합적인 만족도는 85점정도?가격대비 훌륭하다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사은품 잘받았습니다

생일선물로 받았는데 한십년은 같이 있을것 같네요 그때까지 아무문제 없이 잘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충격받는일만 없으면 오래도록 잘 차실거 같습니다. 애정어린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