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캣 상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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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품질이 좋네요.

작성자 ych****(ip:)

작성일 2016-08-21

조회 420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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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얼마전 시골집에 들렀습니다.

혼자 계신 어머니때문에 종종 주말에 들러 일손을 돕곤 합니다.


공구를 찾으려 창고를 뒤적거리다가 너저분한 박스하나를 보았습니다.


이런것 좀 버리지 왜 쌓아 놓으셨나...


20년전 컴퓨터 마우스... 스피커... 등등

누가봐도 진짜 쓸 수 없는 것들만 모아둔 박스에다가 먼지도 쌓여서 버리고 싶은 마음에 뒤적였습니다.

그러다 박스 바닥에 뻔쩍이는 무언가 봤는데 시계가 있네요.


TIMEX INDIGLO

아마도 아버지가 쓰셨던 시계 같은데 메탈밴드를 보니 한 쪽 연결부가 끊어지고 세월의 흔적이 많았습니다.

아버진 현장에서 일하시던 분이어서 메탈은 그리 어울리지 않은데, 다시 생각해보면 땀이 많이 흘러 가죽보단 메탈을 쓰셨나봅니다.

제가 알기론 저가형 브랜드로 용두를 누르면 특유 색의 발광을 합니다.

불하나 들어올 뿐인데 클래식함 속에 디지털을 접목한듯한 기분을 들게 하죠.

아버지의 과거를 느끼게 되는 묘한 경험에 이 시계를 살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수은전지를 사다 끼우니 지 역할은 다 하길래, 밴드까지 사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현재로선 클래식 시계인데, 메탈보다는 가죽밴드가 더 어울릴 것 같아 보여 검색하다가 와치캣까지 오게 됐네요.


사진과 같이 그럭저럭 겸손해보이고 지적인 느낌이 마음에 드네요.


시계줄이 이렇게 다양하게 판매 하고 있는줄은 알지도 못했습니다.

사실 더 고급형 가죽 줄을 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저가형 가죽밴드를 구매한 것인데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품질이면, 상위 시계줄은 안봐도 품질이 좋지 않을까...

언제가 될지 몰라도 쓰던 시계도 갈때가 됐는데 다시 들러야 겠습니다.


수리할때, 시계 닦을 때 쓰라고 넓은 융도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첨부파일 _YCS2466.jpg , _YCS246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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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watchcat

    작성일 2016-08-21

    평점 0점  

    스팸글 장문의, 후한 평가 감사합니다.
    와치캣 밴드들이 대개는 가격대 이상의 품질을 할겁니다만, 향후 구매예정이 있으실때는 먼저 문의를 하시면 실패 확률을 줄일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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