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섭마 빈티지를 대신하여 스타인하트 오션원 빈티지를 들였습니다.
나름의 개봉기를 사진으로나마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미 제가 활동하는 포럼에는 올라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계의 밸런스는 좋습니다.
존재감도 확실히 있고, 베젤도 잘 돌아가고, 용두는 처음 접해보는 스타일이라 당황했지만 괜찮은 것 같고,
초침이 약간은 촐랑거리게 돌아가네요. 모습과는 좀 다른 부분이지만 뭐 초침의 소리는 귀를 가까이 대야 들려서,
초침의 움직임 역시 부드럽기보다는 살짝 촐랑거리듯이 미세한 떨림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전반적인 디자인과 스타인하트의 무브먼트를 고려한다면 제법 합리적인 가격대로 빈티지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물론 섭마 빈티지를 생각하시고 구입하신다면 실망감은 이만저만 아니겠지만, 제법 재미를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시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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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치캣
작성일 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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