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와치캣에서 버클이나 저렴한 브슬 등을 사면서 후기를 한번도 올려 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후기 한번 남겨봅니다.

줄 자체의 품질은 리오스의 명성대로 괜찮은 듯 합니다. 엣지코드 마감이라든지 가죽 자체의 품질은 괜찮습니다.허나 세번째 사진과 같이 키퍼 하나 가죽이 까져서 왔네요... 이미 체결을 마친 상태에서 발견한 것이라 교환 신청이 불가할 것 같아 감안하고 쓰려 합니다.

그리구 기재 된 두께 사이즈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6~3mm라고 표기 되어 있고 '실제론 더 얇아 보입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얇아 보이는게 아니구 실제로 얇네요. 러그부분 두께가 4mm 입니다. 구매시 두께 참고 하시구요.

착용 시계는 부로바 커크우드 모델입니다.
이 모델의 러그홀이 시계케이스와 상당히 가깝게 뚫린 모델이라 두꺼운 줄을 착용할 시 케이스와의 접촉으로 인해 가죽이 까진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러그 두께가 상당히 두꺼운 녀석이라 최하 6mm는 되어야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해서 선택한 것이 이 상품인데 두께가 미스네요...

좋은 가죽 품질과 마감임에는 이견이 없으나 상품소개란의 두께 미스와 키퍼까짐으로 조금은 실망했네요. 좋은 줄임은 분명합니다. 시계와 러그 두께가 평범한 시계들에는 정말 예쁠 것 같습니다.